오늘과내일, 교도소 무인접견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오늘과내일(대표이사 이인우, http://www.tt.co.kr)은 KT SI사업단 및 효성인포메이션과 공동으로 총 17억원 규모의 법무부 무인접견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교정기관 내에서 재소자와 접견자들 간 대화를 녹취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교정공무원이 입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 동안 교정기관에서 재소자와 면회자간에 접견 시 항상 교정공무원이 입회하도록 되어 있었다. 교정공무원들이 입회한 자리에서 모든 대화를 수기로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충분한 수의 교정공무원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과도한 업무에 종사하게 되어 과로 등 숱한 문제를 야기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교도소 내 무인접견시스템은 그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법무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시스템으로 기존에 재소자와 접견자의 대화를 사람이 손으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 자체를 통째로 디지털 미디어 파일로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교정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정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정공무원에 대한 인력난 해소 및 기존 인력의 사기진작과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무인접견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구축하는 것으로, 굳이 교정공무원이 접견 시간 내내 입회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중요한 다른 교정 업무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접견 예약에 그친 기존 보라미 시스템과 연동하여, 보라미 시스템을 통해 접견 예약이 이뤄지면 그 순간 바로 무인접견시스템과 연동하여 무인 접견이 실시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접견 내용 자동 녹음, 접견 상황 모니터링, 대화 내용 녹취 파일의 자동 저장 및 전송이며, 이를 위해서 충분한 용량의 스토리지 및 서버, 그리고 중앙 시스템과 교도소 간에 ATM 네트웍으로 연결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오늘과내일의 반장호 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교정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교정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희망사항을 피력했다.
무인접견시스템은 7월부터 구축에 들어가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및 수도권, 강원도의 13개 교정기관에서 이 무인접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06년부터는 전국 33개 교정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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