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 일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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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5-31 11:46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유럽원산의 귀화식물인 털갈퀴덩굴이 전주천 전구간에 번식하여 종다양성을 훼손하고 있어 하천내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털갈퀴덩굴과 환삼덩굴등 유해식물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최근에 사료식물로 도입된 털갈퀴덩굴이 전주천 상류지역(한벽보부근)에서 번식하기 시작하여 전주천 하류지역까지 확대 번식되는 실정이다.

털갈퀴덩굴은 물억새, 스쿠렁, 갯버들등 자생식물에 올라타서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역할을 하는 식물로 시급히 제거하여 하천변 식물의 다양성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털갈퀴덩굴은 5월말에서 6월초 꽃이 피며 7~8월에 열매를 맺어 씨가 날리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꽃씨가 날리기전 개화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생태하천협의회와 전주천주변 학교 자원봉사자등과 합동으로 6월 10일까지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하천에서 자라는 유해식물을 집중 제거하여 전주천에서 자생하고있는 식물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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