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원장 한현규)은 5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경기·충남지역주민, 유관기관, 관련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경기 상생발전의 잠재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7일 충남·경기 상생발전 협약체결에 따라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충남·경기등 양 자치단체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 전문가들의 견해를 끝까지 경청하고 주제발표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연설로 나선 ▲진영환 국토연구원부원장은『자치단체간 협력과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충남·경기 상생협력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충남도, 그리고 평택시·화성시·안성시·오산시와 천안시 등 자치단체간의 신뢰와 협력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성공 가능성이 큰 대상사업 선정 ▷참여주체의 인식전환 ▷수평적 파트너십과 명확한 역할분담 ▷협력성과의 가시화 및 공유 ▷경쟁요인의 제거와 조정기능의 강화 ▷제도적 지원을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형진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타 소장은『경제자유지역 기본구상 및 파급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환 황해경제권의 핵심성장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반해 항만시설 부족, 각종 국제교류시설의 부족 등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2단계 발전방안을 강구해 ▷1단계는 오는 2015년까지 산업생산기능 및 항만물류유통기능과 관련된 사업과 지구개발에 초점을 맞춰 주거, 교육, 국제교류, 관광 등은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추진해야 하며 ▷2단계사업은 1단계사업 시행결과를 토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영주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충남·경기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경기 초 광역혁신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 및 가능성을 분석하고 초광역클러스터의 성장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독립기구인『상생발전기획단』의 설립·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신규설립과 함께 밸류체인을 고려한 기업유치전략의 구사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권역공통 전략산업 설정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 실시 ▷지역브랜드 컨셉의 설정과 원스톱 솔루션의 제공 및 정보발신 등의 방안들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 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허재완 중앙대교수,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안철식 산업자원부국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소 혁신정책연구센타소장 등 4명의 토론자들이 나서 충남·경기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은 “충남·경기 양 지역 상생발전 협약에 의거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오늘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제기한 내용 등을 참고하여 상생발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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