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환경 살리는 어구 보러 여수엑스포로 오세요”

뉴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2012-05-31 15:09
부산--(뉴스와이어)--여수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수산업에 대한 이해와 수과원이 개발한 친환경 어구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세계엑스포 수산체험 전시관에 수과원이 개발한 LED 집어등과 생분해성 어구를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LED 집어등은 2009년 개발돼 2010년 보급이 시작된 것으로 기존의 메탈 할로이드등보다 약 65%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조업 공간도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2006년까지 개발해 2007년부터 보급이 시작된 생분해성 어구는 기존의 나일론 어구와 달리 조업 중 유실 되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 그물에 의한 수산 생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바다 환경 보호 및 어장관리에 장점이 있다.

이 전시관은 여수엑스포가 끝나는 8월 12일까지 운영되며, LED 집어등과 생분해성 어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과원 시스템공학과(051-720-2581)로 문의하면 된다.

수과원 시스템공학과 차봉진 박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수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어구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시스템공학과
051-720-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