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리오맘, 탄자니아에 4번째 우물 기증

- 메마른 아프리카에 보내는 한국 어머니들의 사랑의 샘물

서울--(뉴스와이어)--파크리오맘은 송파지역 파크리오아파트 단지의 어머니들 모임이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기부하여 일정금액 이상의 후원금이 마련될 때마다 아프리카에 우물 1정씩을 기증해 오고 있다.

파크리오맘 어머니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가 진행하는 탄자니아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4월 잠실 4동 파크리오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나눔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우물은 6월 말이나 7월 초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인근 초등학교에 설치되 학생 및 인근주민들에게 소중한 식수로 이용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는 파크리오맘 어머니들은 2011년 4월부터 현재 진행 중인 우물 1정을 포함하여, 탄자니아에 3정, 모잠비크에 1정을 기증 아프리카에 총 4정의 우물을 기증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파크리오맘 주최 나눔 음악회를 열어 그동안의 후원활동을 나누고,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유화 어머님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저희 파크리오맘 후원금은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이 정말 개미처럼 모아서 이룬 후원금이라 더 의미 깊고 소중하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염된 식수는 에이즈나 테러 못지않게 저개발국가 아동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0만∼1,500만 원이면 우물 하나를 팔수 있다. 월드쉐어는 2009년 캄보디아 오아시스 1호 우물을 시작으로 식수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에 개인과 기업에 후원금을 받아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외교통상부의 허가를 받은 국제구호NGO단체로서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육시설 그룹홈을 현재 22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1 아동결연, 식수개선사업, 구호사업, 해외봉사단 파견활동 등 전 세계 29개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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