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등의 시술로 시력을 개선할 수 있지만 그동안 만만치 않은 수술비로 쉽게 수술을 결정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그런 소방관들에게 서울 서초동 및 수원 원천동에 소재한 서울 성모안과 박상철 원장이 그동안 소방관에게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라식수술을 시행해 온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3년 화재진압 과정에서 눈을 다친 소방관을 치료하면서 시력이 좋지 않은 소방관들이 현장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박원장은 이때부터 무료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무료로 수술을 받은 소방관이 81명, 수술비 절반만 받고 시술해준 사람이 320여명, 소방관 가족도 백내장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라식수술도 30% 할인해주는 등 그동안 박원장의 손길을 거친 소방관과 가족이 모두 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라식수술을 받고 불편했던 안경을 벗은 수원 남부소방서 백승만 소방장은 안경착용을 해서 사고현장에서 활동하기 불편한 점이 있어도 적지 않은 비용으로 수술을 받기 어려웠는데 무료라식수술을 받고나서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박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늘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소방관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신속히 발견해 구출해야하는 그들의 눈을 위해 오늘도 박원장은 수술실에서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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