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의 결장암 진행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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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2005-07-05 11:21
서울--(뉴스와이어)--아스피린의 주 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이 결장암의 재발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 또는 화학요법을 받은3기 결장암 환자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때 암의 재발 또는 사망률이 감소 되었다.

이 연구는 서로 다른 두 가지 화학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3기 결장암 환자 8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화학요법 실시 기간과 화학요법 종료 후 6개월 동안 환자들은 약물사용과 생활형태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8.7%인 72명의 환자들은 암치료를 받기 전후에 꾸준히 아세틸살리실산을 복용하였다.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질병 재발 및 사망 위험이 48%로 현저히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꾸준한 아세틸살리실산 복용이 3기 결장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전에 실시한 다른 연구들에서도 이번 시험 결과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관찰할 수 있다. 즉, 초기에는 양성이지만 치료하지 않는 경우 악성으로 바뀔 수 있는 결장용종 발생이 고용량 아세틸살리실산 복용 시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세틸살리실산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위의 발생을 예방한다.

결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 중 두 번째 원인이 되는 암이기도 하다.하지만 빨리 발견만 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많다. 결장암은 대장과 함께 결장의 말단 부위인 직장도 포함한 악성종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질병에 대한 단일 요소는 없으며, 바람직 하지 않은 식습관,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등이 결장암을 유발하는 요소들이다. 다른 위험요인으로는 결장용종, 결장암 및 궤양성 대장염의 가족력 등이 있다.


바이엘코리아 개요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진출 이래 서울과 평택, 대전, 안성, 반월, 김해 등에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은 아스피린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첨단 화학 소재 및 플라스틱시트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Bayer MaterialScience), 작물 보호를 포함한 환경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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