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계 집중 방역소독 시작
이날 발대식에는 방역소독 방법과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과 방역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하계방역소독을 차량소독반과 유충구제반, 기동방역반으로 운영하며, 각 동에는 소독면적 대비 방역소독 근로자를 1~4명 배치하여 9월말까지 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고 방역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차량방역은 33개동을 차량9대가 순환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반은 정화조에 방역약품을 직접 투입하며 기동방역반과 각 동 방역 근로자는 축사, 천변, 공원, 민원발생지역, 하수구, 골목길 등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하계방역 발대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주변의 폐타이어나 방치된 고무통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환경을 청결하게 하는데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모기 서식지(웅덩이 등) 나 발생지역 등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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