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설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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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2012-06-01 14:57
서울--(뉴스와이어)--성격이 다소 예민한 재원 씨는 몇 달 전부터 잠이 안 와서 고민이다. 분명히 낮에는 피곤했는데 막상 침대에 누우면 잠이 오질 않는다. 뒤척거리다가 두어 시간 뒤 겨우 잠이 들면 다시 새벽쯤에 깨는 재원 씨, 며칠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술도 몇 잔 마신 후 누워보기도 하고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면 여유 있게 TV를 보기도 한다. 때로는 핸드폰도 만지작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겨우 잠이 들지만 중간에 깨서 또 다시 뒤척거리게 되니 다음 날 아침 힘들게 눈이 떠질 수밖에 없다.

불면증 겪는 사람 늘어나고 있지만 다들 숨기고 치료 방치해

이렇게 재원 씨처럼 긴긴 밤 남몰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73%나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이렇게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아직도 불면증을 정신 질환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적극적인 도움을 구하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만성으로 굳어지고 난 뒤에야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인 불면증은 금방 지나가니 여유로운 마음 갖고 극복해야

물론 일시적인 불면증이야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가 커지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나 걱정거리 등으로 잠이 안 오는 경우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수면으로 돌아오는 상황도 흔하다. 만성적으로 오래된 불면증이 아니라 최근에 시작된 불면증이라면 일단은 병으로 보고 지나친 걱정이나 집착을 보이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증상 완화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나 밝은 불빛으로 잠 깨우지 않기

잠이 안 온다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TV 시청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밝은 불빛이 눈에 흡수되어 뇌를 자극하면 잠을 자겠다는 것이 아니라 잠을 깨겠다는 것으로 뇌가 인식한다. 또한 알코올은 초기 입면은 도와줄지 몰라도 숙면에는 방해가 되는 요소다. 이밖에 어느 정도 마셔서 취해야 잠이 온다고 생각하는 양을 정해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양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잠을 자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버릇은 수면제를 먹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이다. 불면증 증상이 있을수록 술을 먹거나 TV를 시청하는 습관을 자제하면서 침대에 들어서는 잠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혼자서 마음 안정시키고 피곤할 때는 토막잠이 최고

아무리 일시적인 불면증이라도 밤에 잠을 못 자면 당연히 낮 시간의 활동이 힘들어진다. 우선 최근에 갑작스런 심리적 변화나 누적된 피로가 없는지 먼저 살펴보고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해서 마음 정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야근이나 과로 등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가 있다면 그 피로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도 모색해 보아야 한다. 몸이 많이 힘들고 지친다는 느낌이 든다면 점심시간 이후나 오후 시간에 20분 이내 토막잠이나 가수면 등을 통해서 순간순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에서는 불면증이 인체의 허실(虛實)과 한열(寒熱)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난다고 보고 그 균형을 바로 맞추는 치료가 주가 된다. 홍수 때문에 난리가 난 마을을 흙 한줌, 삽 하나로 메우는 것보다 그 마을에 물길을 뚫어주어 안에 들어차 있던 물을 빼주는 것이 정상적인 대처방법일 것이다. 이처럼 균형이 깨져서 홍수가 나버린 몸은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주고 넘치는 곳은 물길을 터주는 치료를 통해서 깨져버렸던 신체가 저절로 균형이 맞춰지도록 도와주어 불면증을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나 걱정거리, 감정적인 동요가 일어나면 입맛이 뚝 떨어지기도 하는 것처럼 수면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잠이 오지 않을 때에도 눈을 감고 누워있는 가수면 자체만으로 피로도가 해소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가수면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일시적 불면증이라도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만성불면증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미원한의원 개요
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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