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키르기즈 총리와 회담 갖고 의견 교환

서울--(뉴스와이어)--김황식 국무총리는 제7차 제주평화포럼 참석차 방한한‘바바노프’키르기즈 총리와 6.1(금) 제주에서 회담을 갖고 한-키르기즈 양국간 관계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총리는 중앙아 최초로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룬 키르기즈의 민주화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금번 ‘바바노프’총리의 방한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김 총리는 2008년 양국 상주공관 개설, 2012년 한-키르기즈 직항로 개설로 양국간 협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키르기즈 진출 우리기업의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양국간 법적, 제도적 협력기반을 강화하기를 희망하였다.

‘바바노프’ 키르기즈 총리는 경제·통상·농업·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과 인적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고용허가제를 통한 키르기즈 노동인력 쿼터 확대, KSP(지식공유사업)을 통한 경제개발경험 전수, KOICA를 통한 개발지원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한국기업의 투자 및 중소기업간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희망하였다.

금번 방한 계기에‘바바노프’총리는 제7차 제주평화포럼 개막식 기조연설, 한-키르기즈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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