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몽골학과,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단국대 몽골학과가 6월 2일 오후 1시부터 천안캠퍼스 인문학관 종합강의실에서 ‘2012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몽골학과’ 행사를 열었다.

몽골학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몽골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 대학과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몽골학과의 교육과정, 교환학생 및 몽골연수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등 학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기숙사와 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교내에 설치되어 있는 몽골 유목민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몽골 문화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몽골학과의 향후 전망과 진로에 대한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과 소개에 나선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단국대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몽골학과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기업의 몽골 진출과 몽골 사람들의 국내 유입이 많은데 비해, 전문 인력의 희소성 때문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출입국관리소, 경찰 외사계, 국정원 등 공직 진출이 활발하다”고 말하며,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단국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공별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학과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는 몽골학 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몽골국립대를 비롯해 현지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정 공무원으로 7명이 특채되었으며,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경찰청 외사과, 국정원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연구원, 관광 및 무역업 등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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