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창립 50주년 맞아 다양한 특별사업 및 연계사업 계획

뉴스 제공
KOTRA
2012-06-06 12: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 큰 시장, 더 큰 미래를 여는 국가무역투자 인프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별사업과 연계사업을 개최한다.

특히, KOTRA는 오는 6월 11일부터 일주일을 “글로벌 비즈니스 위크”로 선포했다. 최근 심각성을 더 해가는 유럽 재정위기와, 둔화되는 중국시장으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 국내 일자리문제 등 각종 이슈에 대해 KOTRA의 역량을 집중해 해결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첫 날인 11일 개최되는 “2012 글로벌 창업·취업 대전”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 문제, 일자리 문제 등을 해외취업과 창업을 통해 해답을 제시한다. 세부 행사로는 129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해외기업 채용, 해외투자기업 퇴직인력 채용, 외투기업 채용 박람회등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별도 포럼에서는 국가별 유망 창업·취업 분야와 성공사례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외국인투자주간(Foreign Investment Week)에는 외국인 투자가 380명과 해외기자 20명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한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투자가들과 국내기업 및 지자체들의 190여건 개별상담 주선 및 7억 규모의 투자상담 성과가 예상된다.

13일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The Economist지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선정한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가 ‘세계통상환경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무역 1조 달러 이후 한국의 무역성장모델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주재한다. 이어, 특별 세션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에서는 우도 스테펜스 프랑크푸르트 경영대학장이 연사로 초청돼 각국의 성공사례와 한국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연계행사로는 신성장동력 수출산업화를 위한 “그린 허브 코리아(6.4-6.8)”와 코리아 미디어 & 컨텐츠 대전(Korea Media & Content Market, 6.7-6.8), 신시장개척에 중점을 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위크(6.11-6.14)”,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수송기계 산업 종합전시회 “글로벌 트랜스포텍(6.13-6.15)”, 국가적 일자리 창출 노력에 부응하는 IT 유망 벤처 창업 컨테스트 “나는 글로벌 벤처다(6.14)”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위크를 비롯, 50주년 기념사업들은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해결방향을 제시하고자 KOTRA의 역량을 총 동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취업을 고민하는 젊은 층 등 모든 참가자들이 새로운 힘을 얻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OTRA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오는 6월 14일 KOTRA 본사 지하 1층 취리히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주요인사를 초청해 KOTRA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예정되어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홍보실
02-3460-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