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동부정밀 창립 최초 임금 무교섭 타결

서울--(뉴스와이어)--동부한농화학 및 동부정밀화학 노사가 창립 이래 최초로 2005년 임금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면서 금년을 노사상생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 7월 5일 신영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울산, 동해, 농약, 반월공장 등 4개 노조위원장들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20층 회의실에 모여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자고 결의했다.

이번 노사공동선언문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 공장의 노조가 함께 참여하여 소모적인 분쟁을 지양하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한마음으로 동의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노사는 노사공동선언문을 통해 ‘▲2005년에는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혁신운동에 성공해 일터의 활력과 이익 실현을 배가시킨다 ▲노사 공존의 틀을 유지하며 상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을 함께 헤쳐 나간다 ▲회사 경영에 있어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회사는 근로자의 산업 안전 및 보건에 최선을 다하며 경영 목표 달성에 힘쓴다’고 선언했다.

대표이사인 신영균 부회장은 선언문 발표 후 “회사를 믿고 결단을 내려준 노조 집행부 및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무교섭 타결과 노사 상생 선언이 회사의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된 만큼 더욱 분발하여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노조위원장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회사도 직원들이 중요한 자산이라는 인식을 다시 하고 체계적으로 인재를 육성·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동부팜한농 개요
동부팜한농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비료, 종자, 동물약품 등 사업에 진출하여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농업발전의 근간이 되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물보호제, 작물보호제 원제, 비료, 상토, 종자, 동물약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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