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의 등용문, ‘제2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8일 열려

2012-06-07 09:00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오는 6월 8일(금)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소재한 이룸센터(이룸홀)에서 ‘제2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본 예술제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여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88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또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등을 발굴하며 수많은 장애예술인의 등용문(登龍門)의 역할을 해 왔다.

예술제 당일에는 음악부문의 경연대회(10:00~12:00)와 시상식(14:00~15:00)이 열린다. 또한 사전 접수해 전문가와 교수 등이 심사한 미술, 글짓기, 사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상은 4개 부문(음악, 미술, 글짓기, 사진)에서 20여명이 수상하게 된다. 전체 대상 수상자와 각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부상이,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 및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개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app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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