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8월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진행

부산--(뉴스와이어)--“폐휴대폰이 모이면 환경과 이웃을 위한 큰 사랑이 됩니다.”

부산시는 6월부터 8월까지(3개월간) 가정의 장롱이나 서랍, 직장 등에 방치된 폐휴대폰의 수거에 나서는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폐휴대폰 판매자 회수의무제 시행으로 상시 회수체계가 구축되어 방치되는 폐휴대폰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부산시는 가정 내 보유하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폐휴대폰 매각대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통해 10만1천여 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한 바 있으며, 올해는 7만여 대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시 및 구·군,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공공기관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도시철도역, 은행·농협·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기간 동안 △시·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실시 △각종 나눔장터에 폐휴대폰 수거부스 설치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의 날(매월 1·3주 금요일) 지정 운영 △공무원 및 공공·유관기관 대상 폐휴대폰 수거 등도 함께 실시한다.

폐휴대폰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구·군 또는 읍·면·동사무소,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방문해 폐휴대폰과 경품응모권을 교환하면 된다. 이후 환경부 주관의 추첨을 통해 노트북,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 실적이 우수한 구·군, 학교 등에 기관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은 일차파쇄 후 물질재활용을 조건으로 재활용업체에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한편, 폐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그러나 금, 은, 구리 등 유가금속 또한 포함되어 있어 올바르게 수거하여 폐기할 경우 환경 보전과 자원재활용의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1,800만대 이상의 폐휴대폰이 배출되고 있으나 수거율은 약 31%로 저조한 실정”이라고 밝히면서, “장롱이나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이웃사랑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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