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 인피니트, 의료정보 전반 포괄적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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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코스닥 032850
2005-07-05 14:58
서울--(뉴스와이어)--비트컴퓨터(대표 전진옥, 조현정)와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7월 5 일 비트컴퓨터에서 '의료정보사업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트컴퓨터는 인피니트의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의료정보사업 부문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영업부문, 해외 영업부문에 대한 협력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내 영업 부문의 경우 영업정보를 공유하고 영업활동에

협력하며 각 사의 고객 병원이 PACS, OCS 및 EMR 등 의료정보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할 경우 양사의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양사의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종합적인 해외 시장 전략 및 개발에 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국내외의 영업적인 협력 외에도 신기술, 신제품의 정보 교류는 물론 의료정보시장에서 양사 솔루션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간에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선주 인피니트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향후 양사는 전문 영역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고, 이를 해외 수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여 수출 중심기업으로서 기반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군소 업체의 투자가 더 이상 비효율적인 시장 상황에서 의료정보 각 부문의 리딩 기업간에 포괄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국내 사업 협력, 세계 시장 공동 개척 등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5월 19일 비트컴퓨터가 계열사인 PACS 전문업체 (주)네오비트에 대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인수한 바 있다.

인피니트는 PACS(팩스, 의료영상 저장 전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 전반에 걸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국내 동시장 점유율 1위, 지난 해 450만불 규모를 수출한 Healthcare IT 전문기업이다.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시장의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의 입지를 이미 탄탄히 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태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정보 전문기업, e-Health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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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옥 홍보실 팀장 02-348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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