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9~10일 2012 디자인실기대회 개최…올해 첫 기초디자인 실기
건국대 디자인실기대회에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5,000명의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하며, 그동안 진행해오던 ‘발상의 전환’의 틀을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초 조형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초디자인’(Basic Design)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6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장상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일 열린다. 건국대는 6월 11일 디자인 교육기관의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디자인 세미나’도 개최한다.
건국대는 올 2013학년도 입시부터 예술문화대학 실기고사 방식을 바꾸어, 그동안 출제되었던 ‘발상의 전환’ 형식에서 탈피해 기초 조형능력을 중점 평가하는 ‘기초디자인’ 유형의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입시위원회는 “디자인 분야 실기 입시는 그동안 발상과 표현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오랫동안 도식화되고 유형화되면서 변별력이 낮아지고, 대학 입학후의 디자인 교육과의 연계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기초적인 조형능력과 표현력, 그리고 디자인 사고 전개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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