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개소식과 함께 산학협동기술원 내 약 2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영남대 TIC(센터장 박용완 교수, 전자정보공학부)는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전자·정보통신 관련 TIC로서 향후 10년간 120여억 원 규모의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영남대를 중심으로 지역대학들과 경상북도, 경산시, 구미시, 칠곡군 등 지방자치단체,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내 105개 기업 등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로 모색은 물론 지역혁신의 원동력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 영남대 TIC는 지역 내 우수 연구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협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원장 정규석)과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향후 임베디드(Embedded), 디스플레이, 미래형 메카트로닉스 등 최첨단분야에서의 원천기술연구 및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역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영남대 TIC는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구미 전자산업단지를 비롯해 칠곡, 대구, 경산, 영천, 경주, 포항을 연결하는 전자정보벨트의 전자정보업체들과 전략적으로 연계해 유무선단말기, 디지털 멀티미디어, 무선 홈 네트워크 등 최첨단분야에서 고품격 멀티미디어기술의 대중화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이미 (주)유시스, (주)나인원, (주)지비테크. (주)투엠테크 등 지역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3년 간 약 1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를 시작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는 TIC는 이번 사업을 통해 22조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와 33만 명의 신규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TIC 센터장 박용완(朴容完, 46) 교수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 구현에 한 발 앞서가기 위해서는 그 핵심기술인 무선멀티미디어 설계기술의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TIC는 그동안 추진해온 장비활용, 공동연구, 교육지원, 정보제공, 창업지원 등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는 한편 ‘휴대형 단말기를 위한 멀티미디어기술’, ‘광대역 무선전송모뎀기술’, 그리고 ‘융합형 모바일 단말 플랫폼 기술’ 등 최첨단 기술아이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TIC의 출범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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