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가위 ‘로이크라통(Loy Krathong)’, 여수엑스포에서 즐기자

- 태국관 9일, 전통 타악기 ‘크롱야오’ 퍼레이드와 연꽃 띄우기 행사 및 관람객에게 타이 아이스티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http://www.thailandpavilion2012.com/kr/home)은 내일 6월 9일, 태국의 전통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 ‘로이크라통 데이’ 행사를 개최, 특별 야외공연 및 연꽃 띄우기 행사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이 날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태국 전통 아이스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이크라통’은 태국의 가장 큰 전통 축제 중 하나로 본래 양력으로 11월에 해당되는 태국식 음력의 12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밤에 진행된다. 로이크라통의 ‘로이(Loy)’는 태국어로 ‘물에 띄우다’라는 뜻이며, 크라통(Krathong)은 연꽃 모양으로 만든 바구니를 뜻하는 반면, 이 크라통을 13세기경 처음 만들어 왕에게 바쳤던 여인을 기리는 미인 선발 대회가 전통적으로 매년 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로이크라통’ 축제의 밤에는 물에 뜰 수 있는 연꽃 모양의 바구니인 ‘크라통’에 꽃, 동전 등을 담아 호수나 강 위에 띄우며 물의 정령에게 기도를 드린다. 이를 통해 복을 기원하고 액을 떠나 보내는 한편, 해양 오염에 대한 용서를 빌며 물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긴다. 이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 아래 ‘해양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조명하고자 하는 여수엑스포의 취지와도 연결된다.

태국관은 ‘로이크라통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하루, 태국의 전통 타악기 크롱야오(Klong Yao)로 구성된 퍼레이드와 야외 특별공연을 통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한편,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꽃 띄우기 행사를 국제관 인근 벽천호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태국관 스탭이 태국의 전통 아이스티를 제공함으로써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밤룽삭 태국관 총괄은 “우리 태국관은 여수엑스포 개막 이후 지난 한 달 간, 이미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실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로이크라통 데이’에 오셔서 태국문화의 진수를 여수엑스포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 (Colors of Diversity: Capacity of Thailand)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중인 태국관은,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전시 내용과 다채로운 전통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국제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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