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연계한 하이브리드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수주

- 2012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장기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자로 선정

-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과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기술 융복합 통해 세계 최고 수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예정

뉴스 제공
캐리어에어컨
2012-06-10 09:58
서울--(뉴스와이어)--에어컨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이 그린에너지형 신기술 제품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동 후원하는 국책 사업의 일환인 ‘2012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장기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자’로 캐리어에어컨과 경동나비엔 공동 컨소시엄이 선정, ‘가정용 냉난방 다목적 고효율기기’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로써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 개발 기술이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

캐리어에어컨 컨소시엄은 지난달 1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31일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진행, 엄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캐리어에어컨 컨소시엄은 캐리어에어컨이 총괄주관을 맡으며 보일러 분야는 경동나비엔, 제어는 제어전문기업인 경동네트웍,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생산기술연구원, 학계에서는 국민대와 세종대가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신개념의 가정용 냉난방 다목적 고효율 기기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동 후원을 받으며 2015년까지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상업화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연간 100만대인 기존 국내 보일러 시장을 대체 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보일러 시장과 냉난방기 시장, 온수기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 미국, 중국 등 연간 1,400만대 수준의 세계 보일러 시장과 연간 124만대 수준인 히트펌프 온수기 시장까지 수출전략상품화로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과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기술 융복합화를 통해 개발될 예정인 가정용 냉난방 다목적 고효율 기기는 세계 최고 수준인 ▲히트펌프 최고효율 3.7 EERa ▲보일러의 최고 효율 91.5% ▲보일러의 배기 폐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무제상 난방 ▲하이브리드 시스템 통합효율 120%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력피크 회피운전, 히트펌프와 보일러의 최적운전조합에 따른 절전운전, 에너지비용 절감운전 등 스마트 운전이 가능한 신개념의 가정용 냉난방 다목적 고효율 기기는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공간 냉난방, 바닥난방, 4계절 온수공급이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세계적 문제인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및 국가 에너지 수급 균형유지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개발될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유럽 및 미주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출 우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개요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대표 강성희)은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의 원리를 발명한 이후 지난 100 여 년 동안 세계 최고, 최대의 에어컨 기업인 캐리어 코퍼레이션의 한국 내 법인이며 현재 특수전문차량 기업인 오텍을 지배주주로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산업용 에어컨 등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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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컴
이연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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