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제토양학연합회 집행이사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국토양비료학회, 국제토양학연합회와 공동으로 6월 3일부터 8일까지 ‘2012 국제토양학연합회(IUSS, The International Union of Soil Sciences) 집행이사회’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대만,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14개 나라 과학자 200여 명 참석해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토양학대회(WCSS, World Congress of Soil Science) 의제 및 세계 토양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토양학대회는 전 세계 토양조사·토양광물·식물영양·토양환경 분야 과학자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토양학 올림피아드대회로, 4년 주기로 열리며 2014년에는 제주에서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6월 7일에는 ‘토양은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토양정보의 DB와 국제적인 진척상황’, ‘토양내 비생물생 유기물의 다원적 기능’, ‘토양경관 구조와 평가방법’, ‘토양관리가 여과 및 완충기능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대응 토양연구의 지속적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6월 5일에는 제주도의 문화와 토양을 알리기 위한 현장투어 시간도 가져 제주도 토양 특성을 국제적으로 저명한 토양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하는 한편,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된 제주도 자연을 세계 각국에 적극 홍보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장용선 연구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토양비료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세계 주요 선진국의 연구성과와 각종 연구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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