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기업의 대련 직접투자 현황
2004년 말 현재 대련으로 직접투자가 허가된 업체가 이미 10,000개를 초과했으며, 계약 규모는 306억 달러, 실제 실행된 외자규모는 167억 달러이다. 외국기업의 투자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주된 특징이 있다.
1)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외국자본 규모
2004년 말까지 대련시가 허가한 외국인 투자기업 가운데 투자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1,191개이며, 공장을 건설하여 이미 생산가동에 들어간 외국인 투자기업은 3,907개에 달한다. 세계 500개 대기업의 하나인 한국의 포항제철, 현대, 대우, LG 등을 포함한 69개 기업이 대련에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는 총 119개이며, 투자 총액은 47.76억 달러에 달한다.
2) 합자와 독자경영 위주의 투자방식
2004년 말 현재 대련시에 투자한 외자기업 가운데, 합자경영방식 기업이 5,307개로 전체 외자기업 총 수의 52.7%에 이른다. 독자기업은 3,731개로 전체의 37.1%를 차지한다. 발전추세를 살펴 볼 때 독자기업 방식이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게 되면 합자경영방식을 뛰어넘어 제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3) 1, 2, 3위를 차지하는 일본, 홍콩, 한국의 투자 항목 수
2004년 말 현재 아시아 지역의 직접투자 항목 수는 이미 7,678개 업체에 이른다. 그 가운데 일본기업이 2,809개로 총 항목 수의 27.9%를 차지한다. 홍콩기업은 2,115개로 총 항목 수의 21%를 차지한다. 한국기업은 1,648개로 총 항목 수의 16.4%를 차지하여 3위에 있다.
4) 2차 산업 위주에서 3차 산업으로 확산되는 투자 추세
2004년 말 현재 대련의 2차 산업에서 외자기업의 항목 수와 계약금액 그리고 실제 실행된 투자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모두 60% 이상이며, 3차 산업의 각 항목지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초과한다.
5) 세계적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대련 투자
2005년 3월 말 현재 세계 500대 대기업 가운데 71개 기업이 대련에 총 123개의 항목을 투자하였는데, 계약규모는 33.91억 달러에 달하며, 평균 투자규모는 0.42억 달러에 달한다. 제3위 투자국인 한국에서는 세계 500대 대기업에 속하는 7개 기업이 19개의 항목에 투자하였으며, 총 투자액은 5.75억 달러이다.
6) 경영성과의 개선
대련시에 투자하여 경영에 들어간 외자기업들은 2004년 중에 총생산 988.2억 위앤과 총수출 74.5억 달러를 실현했는데, 수입은 1,074.9억 위앤이고 상납세금이 41.5억 위앤이며 이윤총액은 50.4억 위앤(약 6.3억 달러)이다. 2004년 한해동안 358개의 외자기업 투자가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투자규모는 계약기준으로 7.3억 달러에 달한다.
2. 대련에 투자한 한국기업 발전 현황
한국기업의 대련 투자진출은 이미 10여 년의 역사가 있다. 그 투자 발전의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발전과 급속성장 등의 단계를 경험하면서, 한국은 이미 대련시의 주요한 외국자본 공급국이 되어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 그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최근 2년간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한국기업의 대련투자
2002년 이후 한국기업의 대련 투자는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2004년 한국기업의 대련 투자 항목은 220개로, 전체 허가 된 외국 투자기업 총 수의 22.9%를 차지한다. 계약규모는 3.86억 달러로 전체의 12.2% 비증을 차지하며, 실제로 실행된 투자규모는 3.23억 달러로 전체의 14.7% 비중을 차지했다. 2004년 말까지 한국기업의 대련투자 항목 건수 누계는 일본과 홍콩에 이어 제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계약규모로는 총 33.06억 달러로 전체의 10.8%를 차지하여 제4위이다. 현재 한국의 주요 대기업은 모두 대련에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유명한 기업인 大連浦金鋼板유한공사, 풍원제화 대련유한공사, 현대전자 대련유한공사, 진도컨테이너 대련유한공사, 대련LG전자 유한공사 등이 있는데 이들의 투자 규모는 모두 1,000만 달러이다. 이 가운데 현대전자, 浦金鋼板, LG전자 등은 모두 세계 500대 대기업에 속한다.
2) 다수를 차지하는 제조업
2004년 말까지, 한국기업이 대련에 투자한 업종 분포는 제1차 산업이 65개 업체로 투자 항목 총 수의 3.9%를 차지하며, 계약금액 기준으로 0.94억 달러로 계약기준 전체 한국기업 투자 총액의 2.8%를 차지한다. 제2차 산업이 1,204개 업체로 73.1%를 차지하며, 계약금액 기준으로 총 23.48억 달러로 동 71%를 차지한다. 제3차 산업이 379개 업체로 23%를 차지하며, 계약금액 기준으로 총 8.64억 달러로 동 26.1%를 차지한다. 이상과 같이 제2차 산업, 즉 제조업이 대련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대종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한국기업은 기계, 전자, 창고물류, 의류, 건설, 수산, 경공업, 부동산, 금융, 식음료서비스 그리고 식품가공 등 여러 영역에 걸쳐 분포되어있다.
3) 점차 대형화되는 투자 항목과 향상되는 생산 기술력
투자 규모로 보면 1995년 이전에 대련에 진출한 한국계 외자기업은 주로 몇몇 중소형기업이었으며, 기업의 기술력도 비교적 낮고 노동 집약적 형태가 많아 일종의 탐색적인 성질을 띤 투자가 주를 이루었다. 1995년 이후, 대우, 포항제철, LG, 현대 등 한국의 유명한 대기업들이 대련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자금과 기술이 집약된 형태의 항목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대련으로의 한국기업 투자가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한국계 외자기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자신들이 가진 핵심기술을 전달하는데 보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대련에 있는 한국계 외자기업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대련으로 와서 생산을 하고 있다. 그 예로 星瑪엘리베이터, 浦金鋼板, 광전자, 고려용접, 한라공조 등은 자신들의 핵심기술을 모두 개발구로 가져왔다. 심지어 어떤 한 한국기업은 대련에 설립한 회사에 27명의 관리간부와 기술자를 파견하여 기술 지도를 진행했는데, 이것은 종전의 다른 외국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사례이다. 한국기업의 이러한 투자방침은 그들은 기술을 아낌없이 중국에 전수해 줬을 뿐 아니라 막대한 비용의 지출(일반적으로 기업이 한 명의 한국기술자를 대련으로 보내는데 필요한 비용 지출은 중국근로자의 40배이다) 또한 감당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계약금액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대련에 있는 한국기업의 항목 평균 투자 규모는 아직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편이어서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 보다 낮다.
4) 합자와 독자방식 위주, 특히 독자 추세가 강한 한국기업의 대련투자
2004년 말 현재 대련시에 투자한 1,686개의 한국 기업 가운데, 독자기업은 820개 사로 계약기준 투자규모는 총 20.30억 달러이다. 합자기업은 643개 사로 계약기준 투자규모는 총 9.93억 달러이며, 합작기업은 185곳으로 계약기준 투자규모는 총 2.87억 달러이다. 독자기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합자기업 순이다.
5) 비교적 양호한 경영성과와 재투자가 계속되는 한국기업의 대련투자
조사에 따르면 대련에 투자하여 성장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경영성과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예를 들면 浦金彩塗板유한공사가 생산한 彩塗板은 품질이 우수하여 가격이 높고, 효율과 이익도 높다. 고려용접재료유한공사에서 생산한 용접봉은 주로 배를 주조하는데 쓰이는데, 기술 수준과 제품의 질이 전 세계 일류급이다. 지금의 생산라인 하나로는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으므로 하루 빨리 생산라인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실정이다. 또 星瑪電梯는 1996년 공장을 건립했을 당시 매년 1,000개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했는데, 지금은 2,000개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렇게 생산된 엘리베이터는 중국, 러시아, 대만, 동남아 등지로 수출되며 2008년까지 8,000개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또 다른 예로 풍원제화 유한공사가 1993년 설립될 당시의 투자 총액은 다만 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몇 차례의 추가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이미 2,860만 달러에 이르고, 고용인원도 6,000명이 넘어 (주)풍원제화는 세계 최대의 여행신발 생산기지가 되었다.
6) 현지 근로자에 대한 대우개선에 주력하는 한국계 외자기업
1990년대 초기 한국의 소기업이 대련에 투자했을 때, 중국근로자에 대한 대우는 비교적 낮았다. 지금은 이러한 상황이 상당부분 호전되었다. 특히 星瑪電梯, 浦金鋼板, 한라공조 등과 같은 한국계 대형 외자기업에서는 중국 근로자의 월급수준이 이미 일본투자기업의 동급 근로자의 평균 수준보다 10%이상 높다. 또한 중국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생활환경도 크게 변화되었는데, 광전자의 근로자 기숙사는 대련의 외국자본기업 가운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3. 한국의 자본투자와 경영이 지닌 주요문제
1) 투자발전이 아직 안정적이지 못한 한국
대련에 투자한 한국기업은 비록 시작이 늦었지만 빠른 발전을 이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변동의 기복은 매우 컸다. 1993년 대련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계약액은 0.7억 달러이며, 그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7년에는 4.46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것은 1993년과 비교할 때 5.4배나 증가했다. 그 후 IMF의 영향으로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2001년에는 최저한도로 곤두박질하여 겨우 1.1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것은 1997년과 비교하여 75.3%나 줄어든 수치이다. 2002년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3년에는 계약기준과 실제 실행액 기준으로 공히 이례적인 최고치를 보였다. 그러나 2004년에는 상승세가 다시 감소하였는데, 특히 계약기준의 투자금액은 전년도의 44.6%에 불과하여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2) 충분한 논증이 부족한 한국소기업의 투자
실제 활동에서 유럽과 미국기업들은 오랜 기간의 조사연구를 실시하여서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며 또한 장기적인 전략도 갖추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한국의 몇몇 중소기업은 투자항목을 결정하는데 있어 흔히 너무 성급하게 일을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가 부족하며, 어떤 항목은 충분한 논증을 거치지 않고 투자하여 아주 쉽게 실수를 만들어 낸다.
3) 정보소개안내서비스 발전이 느린 한국
대련에서는 현재 KOTRA 대련 무역관 등 겨우 두 곳만 한국과 대련의 무역과 투자에 대한 자문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대련의 노력에 대한 상황 파악과 홍보가 매우 미약하여 대련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많은 한국기업이 적절한 서비스와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다.
4) 종합적 소질이 높지 않은 일부 극소수의 한국자본기업
대련에 있는 유럽과 미국계 외자기업들은 노동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만약 당직을 하게 되는 경우라도 근로자들의 동의를 얻어 실시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수당도 지급한다. 그러나 한국기업은 노동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매우 보편적이며, 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관리도 엉성하다. 또한 몇몇 기업 경영자의 자질이 높지 못하여 적지 않은 불이익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것은 물론 대련 측에도 문제가 있다. 그 예로 소프트웨어 투자환경, 산업 기반시설, 세관 서비스 등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대련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할 것들이다. 이 밖에도, 지금 대련에는 한국어에 능통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한국투자가를 유치하는데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4.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의 가속적인 추진을 위한 몇 가지 건의
1) 동북공업기지진흥전략 실시의 기회를 잡아라.
2003년 10월 중국정부는 동북공업기지진흥전략을 중국 신세기 진입 단계의 중대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 이것은 경제특구, 상해포동(浦東)개발구 그리고 서부 대개발에 이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커다란 프로젝트이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동북아지역을 주강(珠江)삼각주, 장강(長江)삼각주에 이은 중요한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지역을 창출해냈으며, 또한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에 발전기회를 가져다주었다. 만약 자금이 충분하고, 산업발전 경험이 풍부한 한국이 이러한 역사적인 호기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중국 동북지역의 전통적인 공업기지의 도시들과 경제협력을 한 층 더 확대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은 동북지역 국유기업의 조정, 개조 및 진흥에 참여함과 동시에 투자협력과 인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어 동북아 경제의 발전과 번영 과정에서 두 가지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 대련과의 경제·무역 협력 확대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중국정부의 홍보자료에 따르면 대련은 이미 자체적인 ‘노공업기지진흥계획요강’을 제정하였다. 총체적인 목표는 “두 개의 혁신(제도 개혁, 가공 개혁)”을 실현하고, “하나의 중심(동북아의 중요한 국제항공센터)”을 구축하며 “네 개의 기지(석유화학 산업기지, 전자정보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기지, 선진 기계설제조 산업기지, 항공·선박제조 산업기지)”를 건설하여 신흥공업체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농업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3차 산업과 도시 기반 서비스 기능을 전면적인 향상시키며, 충분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구조조정과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소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련시는 동북공업기지진흥전략에서 새로운 성과를 창조해 내기 위하여 대련공업기지진흥전략을 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주어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련시의 대외개방 구조를 종합하여 보면, 한국은 투자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써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현재 대련시는 제조업, 첨단과학기술산업, 도시기초시설 등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 특히 산업의 중요도가 크고, 과학기술 수준이 높으며, 경제 효과와 이익이 좋은 투자 항목의 흡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중국의 WTO 가입으로 전신, 금융, 농업, 서비스시장을 점차 개방해 나감에 따라 한국기업의 대련으로의 투자는 분명히 새로운 분야로 사업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두 연구기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대련시와 한국 사이의 경제 협력과 교류에, 저희 두 연구기관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을 기대한다. 지금까지 대련시는 인천광역시의 인천발전연구원과 이미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물류, 자동차 부품, 기업유치 등의 방면을 중심과제로 삼아 많은 연구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써 양 도시간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촉진시킨 좋은 사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대구경북연구원과의 교류와 협력에도 두 연구기관이 중점과제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여, 여러 가지 형식을 통해 대련과 대구 더 나아가서는 중국과 한국 간의 국제교류협력이 촉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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