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 정치권, 전북현안 해결위해 3개 협의체 구성키로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와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이 전북 현안의 해결을 위해 3개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또 도와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대선공약을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도와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은 8일,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한 정책협의회에서 현안 발생시 도와 민주통합당 도내 국회의원들의 수시 정책협의회 개최와 함께 정당을 초월해 도지사를 비롯, 도내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책협의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1년에 2회에 걸쳐 수도권 전북출신 국회의원들과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전북의 각종 현안에 대해 중지를 모아나가기로 하는 등 첫 정책협부터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18대 대선 공약사업발굴을 추진하는데 있어 도의 대선공약발굴단과 조만간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산하에 설치 운영될 대선공약발굴팀과 함께 전북의 미래를 죄우할 현안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가는 동시에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전북도는 전북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무엇보다 정치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당정간 조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날 서울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3개 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한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각 부처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쟁점사업 심의가 진행 중인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완주 도지사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부처 예산 편성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지역구별 주요사업이 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지사는 “올해는 정부가 신규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SOC·R&D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새만금 방수제와 김제자유무역지역, KIST 전북분원 등이 부처 본예산이 아닌 실링 외(예산반영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한도부족으로 기재부 심의시 반영하고자 하는 예산)로 편성됐다”며 “이들이 우리도 주요 사업인 만큼 예산을 부처 본예산에 반영하고 목표액 대비 과소반영된 사업도 증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그동안 대선 공약사업으로 논의돼 온 주요사업과 검토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18대 대선 공약사업 발굴에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사업의 안정적인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 개발청·특별회계 설치를 비롯해 새만금 매립용지 분양가 인하, 새만금 내부간선도로망 군산공항 확장, 새만금신항만 대규모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 등이 대선 공약사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선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도와 각 시·군, 정치권이 함께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도 미래를 좌우할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새만금특별법’ 개정 추진과 해상풍력 배후항만 선정 지원, 협동조합 국회포럼 개최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지사는 “새만금특별법’을 의원 발의로 제출할 계획인 만큼 대표 발의의원 결정 단계부터 도내 의원들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 차원에서 민주통합당 당론채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군산항이 서남해 해상풍력개발단지와 최단거리로 경제성과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풍력 지원항만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을 펼쳐달라고 요청하고, 전북형 선순환경제구축을 위해 국회차원의 협동조합 국제포럼 개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춘석 도당위원장 등 도내 국회의원들은 “전북도의 주요 국가예산확보를 비롯해 대선공약사업 등 각종 핵심사업들이 앞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도당위원장 등 도내 국회의원들은 “조만간 구성될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전북의 목소리가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상임위에 전북 의원들을 배치하고 활동하겠다”고 전북발전 밑거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도에서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수 정무부지사, 이인재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진, 최규성,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전정희, 김관영, 박민수 등 도내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한편, 김 지사는 당정협의회 이후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잇따라 만나 전북도 국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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