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온도가 높은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균으로 20~37℃의 온도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크다. 지난해 국내 발생 전체 식중독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9건, 133명)로 그 중 8건(70명)이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되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6건, 52명)이었다.
※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현황(‘07∼’10) : 연도별(건수/명수)
: ‘07년(33건/634명), ’08년(24건/329명), ‘09년(12건/106명), ’10년(18건/223명)
※ 전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중 6∼9월 발생 차지 비율(건수 기준)
: ‘07년(88%), ’08년(78%), ‘09년(83%), ’10년(83%)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패류 구입 시에는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여 식중독균 증식이 억제되도록 해야 한다. 어패류 조리 시에는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하고,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해 교차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조리 후에는 사용한 조리기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처리를 하여 2차 오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여름철엔 어패류를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하여(85℃ 1분 이상) 섭취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엇보다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장염비브리오균은 어패류의 껍질, 아가미, 내장 등에 부착되어 있다가 칼, 도마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오염되어 식중독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학교 급식이나 뷔페 등 대형 음식점을 비롯하여 해안가 어패류 판매 밀집지역, 횟집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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