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보호구역 제주 범섬, 베일을 벗다

부산--(뉴스와이어)--천연보호구역 제주 범섬의 해양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가 제작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다이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 이하 아열대수산센터)는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범섬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를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에 배포한다.

※ 제주 범섬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로 희귀식물들이 다량으로 자생하고 연안에는 학술적 가치가 큰 해산생물이 다수 서식해, 2000년 7월 18일 인근의 문섬과 함께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421)”으로 지정됐다.

이 포스터에는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3D 입체영상 기법을 사용해 실감나는 화면으로 제작,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수록 내용은 ▲범섬의 수직 절벽에 서식하는 해조류, 무척추동물, 어류 등 해양생물을 5m∼25m까지 수심대 별로 구분한 수직분포도 ▲수심별 대표되는 해조류, 해면류 및 산호류 등을 근접 촬영한 생물사진이 실려있다.

아열대수산센터 고준철 박사는 “이번 제작한 포스터는 아름다운 범섬의 다양한 해양생물과 서식 분포상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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