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섭에선 사립대의료원측에서 그간 노조가 계속 철저하게 기피해오던 심종두 노무사(사립대교섭대표)를 제외하고 이날 교섭에 2인(이대의료원장, 한양대의료원장)을 대표로 한 상태에서 전체 11개 의료원장이 참석하고, 6개 국립대병원측은 제주대병원 사무국장이 병원장의 위임을 받아 참석하는 등 7개 특성별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개회 직후 노조측에서 지난번 12차 교섭때 사측에서 전원 불참한 것 등에 대한 사과를 집요하게 요구하여 2시간 정회끝에 사측에서 12차 교섭때는 노조가 쟁의발생신고를 한 상태에서 교섭이 제대로 이뤄질수 없기에 사전에 불참통보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참석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해 노조가 이를 수용했다.
이후 노조측에선 △사용자대표단 구성 △지난해 주5일제 합의 미이행에 따른 노조의 병원측에 대한 고소고발 건 등에 대한 사측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각 특성별 대표로 교섭에 참석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대표권을 갖고 나온 것이며, 사측 대표단 구성을 위해선 특성별로 전체 104개 병원으로부터 위임을 별도로 받아야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과 논의과정이 필요한것이지 당장 할 수는 없다고 대응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교섭권 체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측대표단 구성을 거듭 요구하면서 축조·실무교섭단 구성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주장.
결국 사측교섭단 구성문제로 난항을 거듭한 끝에 회의사작 4시간 35분만인 오후 6시 35분 더 이상의 진전이 없자 이 문제를 추후 논의하되 파국을 막기위해 공동노력키로 하고 이날 교섭을 마감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늘(6일) 오후 2시 노사 양측을 불러 세 번째 중재를 시도할 예정이나 기대난망이어서 획기적인 국면전환이 없는한 결국 파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날 13차 교섭에서 사립대측은 노조측 요구안에 대한 사용자측 제시안을 준비했다.
웹사이트: http://www.kha.or.kr
연락처
홍보학술부 02-705-9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