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크로아티아 및 한-슬로베니아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는 한-크로아티아 및 한-슬로베니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김성진 지휘자(서울시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국악연주자들을 파견,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크로아티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에는 김성진 지휘자가 현지 유명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고, 우리 국악연주자들이 협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6.15(금)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6.19(화)에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두브로브니크에서 ‘두브로브니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슬로베니아에서는 6.12(화) ‘류블랴나 오페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한식 소개 행사, 한국전통음악공연(토리앙상블), 무용공연(LDP 무용단), 한국문학의 밤(소설가 신경숙, 편혜영)행사가 6.14(목)까지 슬로베니아의 찬카레움돔에서 개최되어 동유럽에서는 최초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금번 수교 기념 행사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에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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