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하반기 증시가 1000p를 넘어 지난 3월 연중 최고점인 1025p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북핵, 고유가, 미국의 잇단 금리 인상, 중국의 위안화 절상 우려, 원화 강세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 등 큰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증시는 지수 900선을 굳건히 지켜내고, 1000선을 되찾았다.

그러나, 하반기 증시 1000p 안착과 관련하여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이승일)가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한 관련 설문조사(http://kr.efile.yahoo.com/poll/list/result.html?poll_id=6552)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고유가와 내수 경기 침체’를 하반기 증시가 1000p 안착을 위해 넘어야 할 최대 장벽이라고 응답했다.

6일 오전 9시 현재 총 2142명의 응답자 중 45%의 네티즌이 ‘고유가’라고 응답했으며, 36%의 네티즌들은 ‘경기침체’를, 12%의 네티즌들은 ‘추측하기 힘든 외국인 매매’를 꼽았다. 또한 ‘북핵’이라고 답한 네티즌은 5%로, 네티즌들은 북핵 관련 사안은 다른 요인에 비해 증시에 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이디 ’koh1797t’의 네티즌은 “현재의 유가는 경제성장과 증시,서민경제에는 상당한 타격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5%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디 ‘yoojhsook’의 네티즌 등은 “고유가, 북핵, 외국인 매매 등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는 않으나 단기적인 문제일 뿐 근본적으로 경기가 살아나야 주가 상승에 모티브가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등, 내수침체에 대한 대안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양창호 야후!금융팀장은 “하반기 증시 1000p 안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거의 비슷하며, 올 상반기 긴 조정과 재도약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층 탄탄해진 국내 증시를 믿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1000포인트라는 중대한 고비마다 순매도로 일관하면서 이익실현에 치중했던 외국인의 얄궂은 투자패턴에도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고유가에 대한 정책과 내수 회복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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