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한-사우디 공동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6.13(수)-14(목)간 서울에서 제16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가 개최되어 경제, 과학·기술, 교육,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확대·심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장소 : 소공동 롯데호텔)

우리측 수석대표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며, 사우디측 수석대표는 알자세르(Mohammed Al Jasser) 경제기획부 장관이다.

우리측은 외교부를 비롯 16개 부처 대표단이 참석예정이며, 사우디측도 약 25여명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예정이다.

금번 공동위는 한-사우디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된다는 점에 더욱 의의가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을 통해 보다 긴밀해진 양국간 협력관계 속에서 경제·통상·에너지 협력의 틀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의미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제1차 공동위는 1975년 개최되었으며 제15차 공동위는 2010.7월 사우디 리야드 개최

금번 공동위 참석차 6.12(화)~16(토)간 방한하는 알자세르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은 체류기간동안 국무총리 예방,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한국개발연구원장 등과의 면담, 우리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공장 등 방문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동 공동위 계기, 사우디 기업인 대표단도 방한하여 우리 기업인들과의 포럼, 주요 기업 방문 등 양국 기업인들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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