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가(7/5): 4,350원
목표주가: 4,500원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유지)
1분기 36,000여명의 가입자 순감를 모두 만회하고 2분기 누적 96,000명의 가입자 순증을 보이며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가입자당 월 2,000원의 ARPU를 기록하고 있는 CID서비스가 기본료에 편입될 가능성이 켜져 가고 있어 실적개선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2,000원의 CID요금이 전부 무료화 될 경우 CID관련 LG텔레콤은 연간 1,102억원 규모의 매출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며, 2005년 4분기부터 부분 인하될 것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개선 폭을 소폭 조정하여 4,500원을 제시한다.
1분기 흑자전환 후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 매출증가로 분기별 BEP를 상회하는 매출 실적과 시장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절감 등이 분기별 흑자지속을 유지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수준의 가입자 규모를 지속 유지할 경우 현 매출 규모로도 분기별 손익분기점을 안정적으로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개선의 가장 큰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가입자 순감 35,864명을 극복하고 2분기 지속적인 가입자유치에 성공하여 2005년 2분기까지 누적가입자 기준 95,979명의 가입자 순증을 보이고 있다. 가입자 증가의 원인으로 당초 예상된 전방향 번호이동성제도에 따른 고객의 이탈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연초부터 지속된 과징금관련 이슈가 이동통신시장 전반을 안정화시켜 후발 사업자중심의 가입자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
정보통신부의 2005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정책방침의 근간은 기존의 유료서비스인 CID(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를 기본요금에 포함시키고 SMS(단문메시지 서비스)는 기존의 유료화를 고수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은 논의되지 않았지만 연내 전체 요금(SKT, KTF: 1,000원, LGT: 2,000원)을 무료화할 경우 LG텔레콤은 연간 1,100억원대의 매출 감소효과가 있으며 서비스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는 부가서비스이므로 이익측면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사실상 고려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비싸게 요금이 부과되고 있는 LG텔레콤의 경우 타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요금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2006년 이후 본격적인 요금인하가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2005년 4분기 CID요금 1,000원 인하와 2006년 추가 1,000원 인하가 전망되지만 이러한 감소분을 초과하는 부가서비스의 개발 여력이 없다는 판단으로 중장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며, 가입자 증가세와 비용절감에 따른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는 4,500원(EV/EBITDA 4.0배 유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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