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앞둔 상가, 투자 회수 빨라 ‘인기’

- 수익률은 높은 대신 리스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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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12-06-13 10:15
서울--(뉴스와이어)--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을 이끌었던 상품들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상가시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투자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보다 수익률은 높은 대신 리스크가 크다. 이러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서 준공을 앞둔 상가에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통 준공까지 오랜 기간이 남아있는 상가보다 빠른 시일내 입점 가능한 현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준공을 앞둔 상가의 경우 리스크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 준공을 앞둔 상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설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고 임차인 확보해 유리하다.

상가114 권혁춘 팀장은 “준공을 앞둔 상가의 경우 외관과 광고 전단지 등과 비교가 가능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호되지만 투자금이 바로 투입되어 한다는 점에서는 부담이 있다”며 “철저하게 자기 자본을 고려해 투자성을 검토해야 하며,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에 준공을 앞둔 상가 목록이다.

우선 서울지역에서는 마지막 노른자위로 상권으로 불리우는 신정3지구 B2-1,2 소재 서남프라자1,2(02-2052-6225) 상가가 오는 7월·12월 준공을 앞두고 투자자와 임차인을 모집중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2개동으로 구성되며 각 29개 점포씩 총 58개의 점포를 분양한다. 서남프라자는 신정3지구 3,100여세대, 푸른마을 2,000여세대, 동일하이빌 700여세대 등 7,000여세대를 배후로 하는 항아리 상권으로써 중심 동선의 최대유동인구가 집결하는 요충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정3지구 중심에 개원한 이화여대 의료원 서남병원(350병상 규모)과 마주보고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은 지구내 상권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공급하고 있는 메세나폴리스(02-2269-7178)가 6월 준공을 앞두고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지하철 2·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617세대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5만1086㎡의 업무시설, 8188㎡의 문화시설 등이 혼재된 복합단지이다. 이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연면적 4만177㎡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구성됐다.

경기지역에는 6월에 수원 호매실지구에 준공 예정인 유동타워(031-296-8993)는 연면적 9천63㎡ 규모로 지구내 중심상업지역 상가 중 입점 일정이 비교적 빠를 것으로 보인다. 7월 준공 예정인 김포 경서프라자는 연면적 3천678㎡, 24개 점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 경기대 역세권에 들어서는 파인렉스 1차(031-726-3730)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인렉스 1차’는 상층부에 오피스텔 119실과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가로 구성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대역(가칭)과 경기대 학생과 광교 테크노밸리 등의 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라는 평가다.

올 12월 준공 예정인 파주시 운정신도시 삼성메디컬프라자(031-943-0770)가 분양중이다. 삼성메디컬프라자는 지하 3층 지상 10층으로 지상 3층에서부터 6층까지는 클리닉센터로 분양, 임대를 하고 있어 소규모 종합병원이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1층에는 금융기관 365 자동화기기 및 이동통신회사의 입점이 확정 됐다. 또 2층은 금융기관 영업점의 입점이 확정 됐으며 4층도 치과의 입점이 확정 되었다. 특히 대형마트가 옆에 있고 버스정류장이 상가 앞에 있어 1일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 상가노출 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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