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병준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초청 특강 개최

-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지자체 역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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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3:36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공범석)은 13일 김병준 前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과 도본청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왜 분권이고 왜 자치인가?’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김 前장관은 강연에서 지방자치와 민주성, 지방자치와 효율성에 대해 언급하고 지방자치 실시의 이유에 대하여는 기능론적인 측면과 규범론적인 측면으로 설명하고,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고 적절한 수단 채택을 통해 긍정적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지자체와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김 前장관이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겪었던 지방분권에 대한 경험과 정책적 제언을 듣기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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