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가오며 너도나도 캠핑…캠핑용품점에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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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6-13 13:48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나들이 및 캠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의 예약 문의가 불티나게 이어지고, 시중에는 다양한 캠핑용품의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서울 근교의 캠핑장은 주말 내내 사람들로 붐비며,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휴가 피크 기간의 예약은 거의 완료 됐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다소 가격이 높은 펜션이나 호텔 및 숙박 업체를 이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체험과 도전에 중점을 둔, 텐트, 천막, 랜턴, 식탁 등을 이용한 캠핑이 주목 받고 있다.

캠핑용품의 주문도 폭주하면서 ‘스노우피크’, ‘콜맨’, ‘코베아’ 등 캠핑용품 주요업체들은 급증하는 수요에 가격을 약 두 배 가량 인상했고, 매출도 지난 2년 간 약 60% 증가했다.

뽀로로 캐릭터로 디자인한 아동용 캠핑 용품을 출시하며, 뽀로로가 그려진 의자와 미니 테이블, 침낭 등 아동용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한편 대형 할인마트와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는 취사용품과 캠핑용품 섹션과 카테고리를 따로 마련해 여름 상품 70% 할인전을 펼치며 끓어오르는 캠핑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www.changupamall.com) 황건하 팀장은 “캠핑용품 시장은 주 5일 근무제 정착, 레저문화 확산 등의 이유로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캠핑 의류나 용품 관련 창업에 도전할 경우 높은 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스노우피크’, ‘콜맨’, ‘코베아’의 경우, 3사가 시장 점유울을 6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더욱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셀프 문화의 확산, 체험을 중시하는 의식의 증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캠핑에 대한 접근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아웃도어 의류의 유행은 캠핑용품 시장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1박2일’과 같은 인기 TV프로그램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촬영했던 지역은 방송 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캠핑 인구를 크게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처럼 캠핑이나 등산 등의 아웃도어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캠핑용품시장은 지난해 3000억 원 수준이었으며, 올해는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2-517-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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