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단계별 영농대책 수립해 농가 지도

- 모내기·밭작물 수확 조기 완료·용수 확보 총력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모내기와 밭작물 수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본답 관리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 22개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모내기를 마무리한 논은 16만9천ha로 계획면적(18만ha)보다 94%, 보리수확은 91%, 마늘·양파 수확은 95% 등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의 가뭄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고 있고 남부지역도 5월중 강수량이 40%대이지만 저수율은 65% 수준으로 모내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며 이달 하순 장마가 시작될 때 까지는 영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현재 천수답 222ha(식부면적 18만ha의 0.1%)는 인근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해 급수, 조기에 모내기를 완료토록 하고 고구마·고추·참깨 등 주요 밭작물은 생육상황을 수시 파악해 급수가 필요한 포장에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와 시군 보관 양수기 등을 가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장기적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한 단기대책으로 시군별로 저수율을 수시로 파악해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천수답 관리·밭작물 생육 상황 등을 점검, 우심지역은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농촌 일손돕기 등 급수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저수지 준설, 저류지 수량 확보, 하상굴착, 둠벙 조성 등 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 대책비를 지원해주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피해 우심지역에 긴급 지원함으로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장기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현재 도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양수기 5천835대·호스 655km)를 사전 점검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내에서 현재 재배중인 주요 밭작물은 고구마·고추·참깨 등 1만8천500ha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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