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육묘산업 발전 위한 신기술 도입’ 국제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국공정육묘연구회와 공동으로 14일 충남대학교에서 ‘육묘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도입’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공정육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정립하고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되며, 전국 공정육묘장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정육묘’란 전용 육묘시설·장비 및 자재를 갖추고 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온실에서 파종부터 육묘 종료까지의 작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마치 공장에서 공산품을 생산하듯이 양질(良質)의 균일한 묘를 연중 계획적으로 대량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1990년대 초 시설원예 육성을 위한 생산·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돼 현재는 전국에 약 200여 개소(면적 110ha)의 전문 공정육묘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모종의 사용 비율은 수박·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의 경우 50∼60 %에 달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공정육묘 생산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공정육묘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관계자 간 상호 정보교환을 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전창후 교수는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식물공장을 이용해 고품질 무병묘의 생산 가능성과 생산효율 증진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노스 다코다(North Dakota) 주립대 이치원 교수는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광원으로서의 LEP등(light-emitting plasma lamp)효과’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게 된다.

이 외에 전북대학교 김용현 교수는 ‘인공광을 이용한 채소묘의 소질 향상과 과제’, 경상대학교 정병룡 교수는 ‘난방비 절감을 위한 나노탄소섬유 적외선등을 이용한 온실난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윤무경 과장은 “외래 병해충에 의한 병충해 빈발이나 저일조 등 이상기상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으로 육묘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육묘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공정육묘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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