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료동시통역서비스 오는 9월부터 도입…13일 피커폰과 협약 체결
- 여성·학생 안심귀가서비스도 실시
- 택시, 외국인 관광객 무료동시통역서비스 도입
전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 (주)피커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내 동시통역서비스 및 안심귀가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택시 내 동시통역서비스(피커폰)는 외국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수신자 부담전화 피커폰을 통해 목적지·요금 등 택시 이용 사항에 대해 승객·운전자·통역원 3자가 동시 통화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서비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33명의 통역원이 영어·중국어·일어 등 7개 언어로 안내해준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늘어나는 외국관광객의 택시 이용에 따른 언어 소통 문제가 해결돼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제결혼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귀가서비스(큐알캅)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여성·학생 등 노약자들이 택시를 이용할 때 뒷좌석 유리창에 부착된 ‘큐알캅’을 똑똑손전화(스마트폰)로 스캔하면 가족에게 차량번호와 위치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여성·학생·만취자 등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택시 경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은 “피커폰이 도입되면 외국인이 승차하더라도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모실 수 있을 것”이라며 “큐알캅은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영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제일 불편하게 느끼는 사항이 언어문제인데 피커폰 도입으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늘어나는 개별 자유여행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큐알캅 도입을 여성단체, 학교 등에 적극 홍보해 안전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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