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오는 11월(12~19) 개최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도시환경정비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구·군의 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산시에서 지난 6. 22.부터 6. 29.까지 실시한 상반기 구·군 도시환경정비 추진실태 현장평가에 참여한 시민단체의 시각에서 볼 때 가시적인 환경정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YMCA 오문범 시민중계실장은 지난 2월에 16개 구·군을 관계공무원과 합동으로 직접 도보로 일일이 정비대상물 조사에 참여한 후 4개월여 지난 현 시점에서 현장을 보니 이렇게 확연히 달라지고 있을 줄은 솔직히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회의장이 있는 동백섬 자갈마당 좌판 정비, 정상숙소에서 본 불량 옥상정비, 해운대 해수욕장 테마공원 조성, 수영천 및 온천천 주변의 정비, 잘 정비된 공항로변 등은 정말로 이렇게 빨리 바뀔 줄은 몰랐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추진해 준 관계자들의 수고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또 같이 이번 평가에 참여한 참여자치 시민연대 이 열 시민권리구제팀장도 APEC과 직접 관련이 있는 회의장, 숙소, 이동경로 등의 정비도 많이 달라졌지만 시민참여 실태를 보고 스스로도 놀랐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환경정비의 날에 북구 현장을 확인해 보니 구 전역 곳곳에서 APEC 봉사대를 비롯한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하여 뙤약볕 아래서 시설물 세척, 잡초 제거, 불결지 청소 등 실제 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우리 시민들은 동기부여만 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으며 APEC 이후에도 시민 참여열기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환경정비 추진상황 평가 결과 우수 구·군에 대하여 표창하는 등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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