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학교폭력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 학교폭력 이제 첨단기술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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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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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대구체육고등학교(교장 서영길)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스마트폰용 익명신고시스템인 ‘셀프클린시스템’을 도입하고 6월 13일 11시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스템은 레드휘슬(www.redwhistle.org)이 개발한 것으로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익명신고가 가능하며, 특히 학교고유의 QR코드가 삽입된 ‘클린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곧바로 신고창이 뜨고 신고자는 익명과 실명신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신고된 정보는 철저한 보안 속에 학교 내 지정 관리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보고되며, 학교 측에서는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하여 초기의 작은 폭력단계에서부터 적절한 대응과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을 원천 차단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신고내용과 피해유형, 목격자 유무, 위험도, 피해자가 원하는 조치 등 관련정보를 시스템에서 자동분석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전달하고, 학교 담당자는 이 보고서를 상담일지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레드휘슬 측은 이 시스템을 원하는 학교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드휘슬 개요
레드휘슬은 국내 최초의 준법/반부패시스템 전문회사로 총체적 반부패 프로그램 구축에 필수요소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내부신고시스템(헬프라인), 준법질의시스템, 익명설문조사 시스템을 제공, 관리하는 종합 컴플라이언스사입니다. 많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레드휘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redwhist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