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아태지역 의료 IT 사업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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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텔레콤
2012-06-14 10:3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www.bt.com, 한국 대표이사: 이태규)는 아태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 IT 시장에 보다 집중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이에, 아태지역 내에서 수행하는 BT의 모든 의료사업 활동을 조율할 아태지역 의료 사업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아태지역 의료 사업부에는 임상 설계 보증(Clinical Design Assurance), 임상 안전 관리(Clinical Safety Management), 테크니컬 아키텍처(Technical Architecture) 및 메이저 프로그램 실행(Major Program Practice)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력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BT는 올해 말까지 130명이 넘는 직원들을 아태지역의 의료 사업부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의료 사업의 확장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IT 시장은 노령 인구의 증가, 만성 질환으로 인한 경제 부담 가중, 고가의 의료 기술 및 약물 채택 등으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아태지역의 의료 IT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BT는 이 지역의 판매 가능 시장의 규모를 2012/2013년 현재 13억 파운드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4/2015년에는 16억 파운드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T는 방대한 통신망과 강력한 의료 분야 관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태지역 의료 고객들의 ICT 인프라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미 이 지역에서 병원 신축을 위한 대규모 복합 단지 계약과 임상 안전 관리 컨설팅, 의료 기록 전산화 등과 같은 다양한 의료 IT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BT는 다른 지역의 복잡한 대형 의료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의료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아태지역 의료 기관들이 의료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선하고 임상 혁신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 시스템 통합 및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BT 어드바이즈(BT Advise)를 활용해 인프라 관리, 보안,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이동성 등과 같은 분야의 핵심 역량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다. 고객들은 BT 어드바이즈가 개발한 기술 로드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통합 의료 시스템으로 나아갈 수 있다.

BT는 이미 이 지역에서 병원 신축을 위한 대규모 복합 단지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서비스 회사인 세르코(Serco)는 작년에 호주 퍼스(Perth)에 신축되는 피오나 스탠리 병원(Fiona Stanley Hospital)의 IT 파트너로 BT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BT는 이 병원의 통신 인프라를 구축 및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병원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광범위한 I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패러 파크 컴퍼니(Farrer Park Company)는 싱가포르 최초의 복합 의료시설인 커넥션(Connexion)을 조성하기 위한 IT 파트너로 BT를 선정했다. BT는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및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체 시설의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설계, 구축 및 지원함으로써 여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솔루션, 병원 관리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게 될 것이다.

BT는 임상 안전성 관리를 위한 자사의 기술 및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호주의 NEHTA(National E-Health Transition Authority)가 자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최근에는 호주의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와 임상 관리 컨설팅 및 교육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국가 헬스 클러스터(Health Cluster) 중 3개에서 중앙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함으로써 여러 다른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던 환자 진단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하고 있다.

BT 아태지역 대표 케빈 테일러(Kevin Taylor)는 “BT는 아태지역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IT 서비스 분야의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으며, 의료 IT 분야는 우리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T는 성공적으로 출발했으며, 몇 건의 중요한 계약이 성사되면서 고객 주도형 투자는 이미 효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오늘의 발표는 아태지역에 대한 BT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BT는 혁신적인 ‘맞춤형(bespoke)’ 솔루션을 통해 계속해서 차별화를 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T 글로벌 서비스의 글로벌 헬스 대표 휴 오웬(Huw Owen)은 "BT가 아태지역의 의료 IT 시장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오랜 기간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약을 수주함으로써 고객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의료 사업부를 설립하기 위한 투자를 실시함으로써 의료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의료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의료 IT 부문에서 더 많은 전문가들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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