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너는 내 운명>(제작 영화사 봄 /감독 박 진표)의 히로인 전도연이 화성군에서 백주 대낮에 짧은 미니 스커트, 긴 머리를 휘날리며 스쿠터를 타는 모습이 발견돼 시골 노총각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전도연이 맡은 역할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바람에 날리며 스쿠터와 함께 읍내거리를 종횡 무진하는 시골다방레지. 그러나, 겁 많기로 유명한 전도연은 평소 스쿠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영화 속에서 스쿠터 타는 것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워 했다. 그러나, 영화를 위한 프로정신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도연. 영화 속 어느 누구보다 더 능숙하게 타고 싶은 열정어린 마음에 여러 스텝들의 도움을 받아 ‘스쿠터 마스터’에 돌입했다.

결국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스쿠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전도연은 촬영 당일에는 오히려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스쿠터의 속력을 높여 시골길을 내달렸다. 논 바람에 긴 머리와 미니스커트 자락을 흩날리며 아찔한 자태의 전도연의 모습에 조용하던 시골동네는 술렁거렸다. 특히, 남자 스텝들과 구경하던 시골 총각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전도연은 오히려 “감독님 빼고 다 눈 감아요 ~”라며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멘트를 날렸다고.

시골 노총각 석중이 파란만장 다방레지 은하를 만나 세상에 다시 없을 진한 사랑을 하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올 9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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