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류정한, ‘러브어게인’ 마지막 촬영 마쳐…다시 무대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로 팬들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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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2-06-14 13:07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계 최고의 스타 류정한이 주연을 맡아 김지수와 함께 열연했던 드라마 <러브어게인>의 지난 12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뮤지컬<엘리자벳> 지방공연과 차기작 준비에 전념한다.

JTBC 수목드라마 <러브어게인>은 김지수의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와 뮤지컬 황제 류정한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상반기 핫 키워드인 ‘첫사랑’을 가지고 중년의 위태로운 삶과 사랑을 다뤄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에 비친 현재 모습을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세련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류정한은 극 속에서 첫사랑과의 재회에 설레고, 가슴 떨리지만 불륜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사랑에 갈등하는 심지 곧은 형사 영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수 많은 여심을 흔들었다. 그가 출연한 <러브어게인>은 분당 최고 시청률 3.17%를 기록하며 프라임 타임에 방송된 비지상파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첫사랑’ 열풍을 이어갔다.

14일 드라마의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류정한은 “15년간 뮤지컬 활동을 하며 새로운 분야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긴 시간 호흡을 맞추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한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새로운 배움을 더해 어떤 장르이든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차기작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류정한은 7월말까지 뮤지컬 <엘리자벳>의 지방공연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이미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9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상반기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최고의 흥행작이다.

또한 ‘제 6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역대 최다 부문 수상인 8관을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보기 힘든 수작이다. 그는 극중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김선영, 옥주현)을 유혹하는 매력전인 ‘죽음’역으로 등장하여 섹시하고 신비한 매력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연은 현재 지방 투어 중이며 6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6월 30일부터 7월 7일 까지는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 7월 14일에서 15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거쳐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된다.

드라마를 통해 더욱더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류정한의 다음 무대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류정한은 <엘리자벳> 지방투어를 마친 이후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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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정통 유럽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라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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