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차관보, 아프간 국제지원협의회(ICG) 참석

서울--(뉴스와이어)--김규현 차관보는 6.17(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아프간 국제지원협의회(ICG : International Contact Group on Afghanistan)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ICG 회의에서는 아프간 재건 및 안정화 지원에 참여하는 약 50개 국가와 UN, NAT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동경 아프간 국제회의(7.8), △시카고 정상회의(5.21) 이후 협력방안, △아프간과 주변국간의 지역협력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5.21 시카고 정상회의에서는 아프간 치안문제에 대해 협의한 데 비해 7.8 동경 회의(장관급)에서는 아프간의 장기적 경제개발에 대해 협의 예정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7.8 동경 아프간 국제회의의 주요 의제인 아프간 정부의 장기 경제개발 전략과 국제사회의 대아프간 개발원조 조율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프간 정부, 동경 국제회의시 권한이양(2012-2014) 및 변환(2015~2024) 기간중 로드맵 역할을 할 ‘아프간 자립지원 보고서’ 제출 예정

ICG 회의는 당초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SRAP) 회의라고 지칭되었으나,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를 임명하지 않은 국가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Contact Group on Afghanistan”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통상 매년 3차례 개최되고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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