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아시아 임상종양학회, 코엑스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 10차 아시아 임상종양학회(Asian Clinical Oncology Society, ACOS)가 제 3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와 연계되어 대한암학회 주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본 학술대회는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서 분야별 학술 발표에 국내 연구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해당분야에서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더욱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본 대회에서는 홍완기 교수(MD Anderson Cancer Center), Charles LEE (Harvard Medical School),Sam Sunghyun YOON(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해외에서 활약 중이신 국내 분들을 초대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과 인적교류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 해당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차후에 개최되는 학술회의 등에서도 보다 증대된 역할을 담당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국내 의료진의 암 치료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올라와 있으며, 분야에 따라서는 선진국을 능가하여 세계적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학회 전후에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이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암 치료 기술을 연수할 수 있도록 주선하여 현재 5개국의 9명의 의사들이 해당 기관에서 대회 전후로 단기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 체제비용은 각 기관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국내 암 치료 기술을 아시아 각국 의사들에게 전수하고, 국내 의료기관을 홍보함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통한 신뢰 구축 및 리더십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암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유명 학자들을 분야별로 Plenary Lecturer로 초청하여 국내 연구자들과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폐암과 두경부암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홍완기 교수께서 2012년 현재 임상종양학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제인 맞춤항암치료 (Personalized Cancer Therapy) 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고, 위암 관련 발표 중 주목 받는 것은 일본 국제보건대학 기타지마 교수의 “위암의 최소침습수술”과 역시 일본 암연구병원의 사노 선생의 “국제 위암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이다.

최근 한국 의료진들의 실력은 각 암종별로 선진국을 능가하는 수준에 올라와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국가적인 연구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앞서 국제적인 연구 동향 및 각 연구그룹의 연구수준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금번 학술대회는 이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되며 앞으로 국가의 주요 연구 지원방향 선정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아시아에 호발하는 위암, 간암, 담도암과 서양인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비소세포 폐암 등에 대한 아시아 연구자들의 연구 업적 발표와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통한 치료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아시아 지역의 호발암 연구와 치료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연구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COS측은 “학술대회의 개최로 국내 학자들의 세계 각국 학자들과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가 가능해지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국내 연구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회 전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에 선진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에 한국의 발전된 의학수준을 알림과 동시에 학술적 교류뿐 아니라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민간 외교 차원의 국가적 위상을 높여 아시아지역 암 연구 치료 발전에 초석이 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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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S 2012 준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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