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서 ‘색을 기억하다’사진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18(월)부터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일명 자벌레)에서 황지나 작가의 사진전 ‘색을 기억하다(Memento of Col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색을 기억하다(Memento of Colour)’ 전시는 작가 황지나가 북미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통해 당시를 회상하며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는 객채(objet)를 색감으로 표현한 사진들을 보여준다.

즉, 관람자인 우리는 작가의 머릿속에 흑백으로 남겨진 과거의 기억 속 유난히 뚜렷하게 남아있는 인상과 색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작품명은 사진 속 공간에서 기억하고 싶은 색과 북미지역의 공항을 나타내는 약자로 구성되어 마치 암호를 풀 듯 작가의 기억의 흐름을 따라가 보는 즐거움을 준다.

세계의 모든 공항에는 알파벳 세자리로 구성된 고유의 약호가 있다. 예를 들어 YVR은 캐나다의 밴쿠버, JFK는 미국의 뉴욕의 공항을 의미한다.

또한 작가 주백찬의 소품전도 열려 산수, 인물, 영모 등을 소재로 한 회화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연결되며 매일 10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자벌레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참여전시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 (3780-0796)로 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전시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
문화관광과
김세정
02-3780-0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