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구겐하임 랩, 6년간 진행되고 있는 세계 순회전의 두 번째 전시회 개최
- 시민들의 참여에 따른 도시 조성을 다룸
- GOOD과의 협력으로 편안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적인 아이디어 공모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은 범 세계적 시각의 지역 씽크탱크로서,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데 주민들이 도구와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도시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MW 구겐하임 랩은 페퍼베르크 단지(Pfefferberg complex) 내의 쇤하우저 알레(Schönhauser Allee) 176번지, 바로 19세기의 맥주 양조장을 개조한 곳에 있다. 본 랩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하며, 모든 프로그램들은 독일어 또는 독일어 번역이 첨부된 영어로 제공된다.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의 전시는 ANCB Metropolitan Laboratory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 프로그램
BMW 구겐하임 랩이 첫 2년 간 다루어 온 편리함에 맞서다(confronting Comfort)라는 주제 하에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들은 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실천 및 수립”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구겐하임 큐레이터인 Maria Nicanor를 필두로 혁신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국적 융합 그룹인 베를린 랩 팀(José Gómez-Márquez, Carlo Ratti, Corinne Rose, Rachel Smith)이 현지 조직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이다. 페퍼베르크 전시장 및 베를린 시내 전역에서 개최되는 100여 개가 넘는 행사들이 포함된 전시 일정은 BMW 구겐하임 랩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다.
BMW 구겐하임 랩의 큐레이터 Maria Nicanor는 “BMW 구겐하임 랩의 목표는 미래의 도시상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고 공유하는 포럼을 조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참여가 제도적으로 깊이 뿌리내린 베를린은 BMW 구겐하임 랩의 철학을 더욱 발전시키기에 이상적인 도시”라고 본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4대 주요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권한부여 기법(Empowerment Technologies)(6월 15일 - 24일)
보건 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José Gómez-Márquez가 도시공간을 “해킹”하여 변모시킴으로써 자기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데 주안을 둔 일련의 “DIY”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동적인 접속(Dynamic Connections)(6월 27일 - 7월 6일)
교통 기획가인 Rachel Smith는 지속가능한 이동성 및 지역사회 건설에 역점을 준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도시의 마이크로 렌즈(Urban Micro-Lens)(7월 7일 - 18일)
베를린 기반의 예술가이자 심리학자인 Corinne Rose는 인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도시생활의 감성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심리학과 건축, 그리고 예술 사이의 구성된 상호교차 관계를 탐색할 것이다.
오감을 발휘하는 도시(SENSEable City)(7월 19일 - 29일)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Carlo Ratti는 신기술이 우리들의 사고 방식과 도시생활을 어떻게 변모시키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의 프로젝트 블로그인 Lab | Log에는 랩에서 진행되는 활동들이 기록되는 것은 물론 기고자들의 인터뷰 기사들도 게재될 것이다. 일반인들은 트위터(@BMWGuggLab 및 #BGLab), 페이스북, 유튜브, Flickr 및 Foursquare의 BMW 구겐하임 랩 전용 소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BMW 구겐하임 랩과 GOOD의 “미래지향 도시(City Forward)” 아이디어 공모
BMW 구겐하임 랩은 GOOD과의 협력으로 편안한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하였다. 이는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더욱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의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시겠습니까?” 라는 화두로 진행 중에 있다. 일반인 누구든지 공공의 공간에서 사람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보적, 혁신적, 창의적, 경의적이거나 혹은 관습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진시킬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은 2012년 6월 19일부터 good.is/city-forward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을 엄선하여 BMW 구겐하임 랩 및 GOOD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GOOD은 세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개인, 기업 및 비영리 기구들로 이루어진 협력기관으로, GOOD.is 웹사이트는 GOOD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한다.
관람 정보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이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이며, 개관 시간 중 선착순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선별된 프로그램들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필수로 한다. BMW 구겐하임 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개관한다.
건축 및 설계 관련 정보
BMW 구겐하임 랩의 첫 2년을 위한 이동형 구조물(mobile structure)은 구조적 골격을 갖춘 탄소섬유 소재로 지어진 경량의 컴팩트한 구조물로서, 일본 도쿄의 건축 사무소인 아틀리에 바우-와우가 “여행용 도구상자”와 같이 설계한 것이다. 이 구조물의 하부는 열린 공간으로 BMW 구겐하임 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용하도록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구조물의 상부인 “도구상자” 부분은 반투명 그물망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 외피를 통해 관람객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필요한 만큼 그 “도구”가 올려지거나 내려지는 것을 관람할 수 있다.
BMW 구겐하임 랩 첫 전시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슬기와 민이 개발하였다.
BMW 구겐하임 랩 소개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과 BMW 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니셔티브인 BMW 구겐하임 랩은 2011년 8월 뉴욕에서 발족되었다. BMW 구겐하임 랩은 6년 간 전 세계 9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고유의 주제와 구조를 가지고 2년 주기로 3개의 전시를 연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2/13년 겨울, 뭄바이에서는 두 번째 전시 도시인 베를린에 이어 그 다음 순회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BMW 구겐하임 랩의 두 번째 순회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BMW 구겐하임 랩의 전시 기획은 구겐하임 미술관의 David van der Leer와 Maria Nicanor가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bmwguggenheimla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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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BMW Guggenheim Lab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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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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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