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삼성화학’ 공장 내 주차장 아스발트 바닥 걷어내고 환경정화수 심어

- 진북면 소재 삼성화학, 창원시 100만 그루 심기운동 동참 ‘눈길’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가 전국 최고의 녹색공단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기업체 환경정화수 100만 그루 심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북면 소재 삼성화학이 회사 내 주차장 아스발트 바닥을 절개하여 그 자리에 환경정화수를 심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환경정화수를 식재한 기업체중 진북면 소재 삼성화학은 회사 내 주차장의 삭막한 아스발트 일부를 절개하여 창원시에서 배부한 환경정화수와 기업체에서 자체 구입한 환경정화수를 심었다.

‘기업체 환경정화수 100만 그루 심기운동’은 기업체 울타리 주변과 공한지 등에 악취 및 대기오염 유해물질 중화, 소음저감 등 환경정화 기능이 우수한 수종을 식재하여 공단의 공기도 정화하고 기업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공단을 조성하는 시책이다.

삼성화학 신현옥 이사는 “회사 사원들이 힘을 합쳐 아스발트를 제거하고 환경정화수를 심는 과정에서 회사사랑은 물론이고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새로워졌으며, 창원시에서 환경정화수를 지원을 해주어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의 환경관리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2012 상반기 환경관리 우수업체로 선정하여 표창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 환경정화수 100만 그루 심기운동에 기업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정착되어 가고 있어 전국적인 환경관리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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