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초원의 제국 몽골에 나눔을 전파 한다

천안--(뉴스와이어)--단국대(총장 장호성) 사회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6월 15일(금) 오후 5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61명의 몽골 봉사단은 오는 6월 30일(토)부터 9박 11일간 나눔을 실천한다.

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날라이흐구 지역의 ‘88학교’에 캠프를 마련하고, 의료/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단국대 치대 교수진과 간호사, 보철사 등 13명의 치과 의료봉사단은 현지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비롯해 발치와 신경/보철치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기자들로 선발된 48명의 재학생 봉사단은 한국어/영어/과학/체육/미술 분야의 교육봉사와 함께 LED 전광판 설치, 입간판 설치, 운동장 조명 설치, 순간온수기 보수, 건물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아울러 단국대가 준비한 자전거, 의류, 운동용품, 학용품 등 3천여점의 물품과 지난 해 몽골봉사에 참가했던 재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학용품세트도 함께 전달한다.

또한 봉사단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국립대 한국어과 학생 10명과 몽골에 유학중인 단국대 학생 20명도 봉사단에 합류해 단국대 학생들과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최종진 단국대 부총장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몽골봉사활동은 교육과 의료를 접목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방학 중 해외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는 몽골 국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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