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오대규)는 ‘05.7.6일(수) 10:45분 그레이스호텔(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는 정부와 의료계, 위생관련 단체, 시민단체 및 교육단체 등 총 25개 단체가 공동으로 발족하는 국내 최초 민·관 공동 보건·교육·홍보 단체이다(별첨 : 참여기관 현황)

※공동본부장 : 질병관리본부장, 대한의사협회장

- 민관이 공동으로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세계 각국에서 PUBLIC - PRIVATE PARTNERSHIPS (PPP) 형태로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전염병 예방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인기연예인 박수홍과 인기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친숙한 올챙이송 사이버캐릭터(재재&미미)를 홍보대사로 위촉

※ 재재&미미가 출연하는 아동용 손씻기 율동 에니메이션 및 게임 발표

- 전국 보건기관에서 제작한 손씻기 우수 홍보물 전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 치사를 통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을 70%이상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그 자체 만으도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 심포지엄에서 백경란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는 설문조사(‘05년/일반인 140명 대상)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태를 분석한 결과 화장실 사용 후(61%), 음식조리 전(65%), 외출 후 손씻기(45%), 식사전 손씻기(8%)만이 항상 손을 씻으며, 특히 식사 전 손씻기가 낮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는 발족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손씻기 홍보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유명 휴양지에서의 손씻기 캠페인 전개
- 어린이들의 손씻기 습관 생활화할 수 있도록 손씻기 율동·게임 보급
- 다양한 홍보자료 제작·배포 및 홈페이지(www.handwashing.or.kr)

아울러 국민들의 손씻기 실태 및 인식도 조사 등 연구사업과 손씻기 환경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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