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더위 폭염 예방수칙 발표
폭염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매우 심한 불볕더위로 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게 된다.
특히, 땀샘 감소로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는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한달 일찍 시작 해 더운날이 많아 온열환자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야외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해 9대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홍보 리플렛과 소책자 5,500여부를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배부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폭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하여 응급 구조대를 부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환자의 몸을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몸을 차갑게 식히는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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