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여름박물관 교실 마련
여름 박물관 교실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에는 택견 배워보기, 다과상 만들어보기, 철화분청사기 만들어보기, 그리고 유적답사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택견”은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졌듯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통 무예로 『여름 박물관 교실』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 형식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배워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과상 만들어보기”는 나무판과 종이를 이용하여 다과를 담는 상을 만드는 것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 사용해볼 수 있다.
“철화분청사기 만들어보기”는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봄으로써 분청사기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우리지역 문화인 계룡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예산 지역의 추사 고택, 화전리 사면석불, 수덕사 등을 방문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여름 박물관 교실은 평소 소홀했던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양상을 짧은 시간에 골고루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웹사이트: http://gongju.museum.go.kr
연락처
국립중앙박물관 최인호 (02-2077-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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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6일 09:26